주지하듯이 우리 정치·사회 현실의 특수성은 식민지와 분단이라는 두 가지 체제로 압축된다. 일제의 점령 그리고 점령국의 군인이 피점령국의 국가원수가 되고, 그 국가원수의 자식이 또 다시 국가원수의 자리에 오르게 된 오늘의 현실 등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유례를 찾을 수 없는 국가 이력이라고 할 수 있다. 식민지 35년과 분단 65년, 세기를 넘어
가관, 준동, 막무가내, 퇴출 대상, 불신과 혐오, 부정과 비리, 막장정치의 진수, 독선과 패권의 상징, 막장정치의 공식적 중심, 정치적 사망선고, 독선과 권력으로 묵살, 대중에게 반감과 역효과, 곡해와 편견에 의해 지배되는 석화된 당…. 위는 김성구 한신대 교수 겸 당인리대안정책발전소장의 글